가거간이란? 개념, 역사적 배경 및 역할, 차이점

가거간(家居間)이란 옛날에 집을 중개하던 사람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현대적인 부동산 중개업의 기원으로 볼 수 있으며, 역사적으로 거간(居間)이라는 개념에서 발전한 용어입니다.

1. 가거간의 개념

가거간은 고려 시대부터 존재한 중개업 종사자를 의미하며, 부동산 매매나 임대차 계약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당시에는 객주(客主)라는 제도가 있어 상품 매매를 중개하였으며, 이를 '거간'이라고 불렀습니다. 그중 집을 중개하는 역할을 맡은 사람이 '가거간'이었습니다.

2. 가거간의 역사적 배경

시대	중개 방식	관련 용어
고려시대	객주 제도를 통해 상업적 중개가 활성화됨	거간, 가거간
조선시대	사설 중개업이 형성되고, 거간꾼이 증가함	객주, 거간꾼
근대	부동산 중개업이 제도화되기 시작함	부동산 중개인

3. 가거간의 역할

부동산 매매 및 임대 계약 중개
토지 및 건물 가치 평가
거래 당사자 간 협상 및 흥정 주도
시장 정보 제공 및 가격 조정

4. 가거간과 현대 부동산 중개업의 차이

📌 공통점

부동산 거래를 중개하는 역할 수행
매도인과 매수인 간의 거래를 원활하게 연결

❗ 차이점

현대 부동산 중개업은 법적 제도에 따라 운영됨
과거 가거간은 공식적인 면허 없이 활동함
현대 중개업자는 부동산공인중개사법에 의해 규제됨

5. 마무리

가거간은 역사적으로 우리나라 부동산 중개업의 기원이라 할 수 있으며, 오늘날 공인중개사 제도로 발전되었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중개업 차이를 이해하는 것은 부동산 거래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자세한 법적 정보는 국토교통부 바로가기에서 확인하세요.